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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환경오염 줄여요, 친환경 현수막 게시대 운영

hehum0614 2024. 8. 2. 15:43

안녕하세요!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5기 김유영입니다. 

 

길거리를 빼곡히 채우는 각종 광고 현수막.

광고 기간이 끝난 이후에 수많은 현수막들이 그대로 버려지는데요.

현수막 폐기물은 소각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와 인체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방출하며 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각종 지자체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 보실까요?

 


 

파주시 친환경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 일부. 이미지 참조=파주시 누리

 

파주시는 오는 9월부터 아동교차로2(금촌1동), 운정행복센터 교차로(운정1동) 지정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로 운영하여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환경 보호 정책에 적극 앞장서며 전국 최초로 ‘파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는데요.  해당 조례는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친환경 소재”란?

 

파주시의 조례에 따른 친환경 소재란 다음과 같습니다.

생분해, 산화생분해, 바이오기술 및 탄소 저감형 기술 등을 적용하거나, 에너지 및 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말해요. 

기존에 버려지며 큰 환경 오염을 초래하던 현수막 대신 생분해성 소재 등을 사용해 환경 보전에 더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어요!

 

 

대전 중구도 오는 9월부터 친환경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5곳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침으로 친환경 현수막 이용 시 신고수수료를 건당 6000원 감면해주고 게시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요.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서 환경도 아끼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민간 사업에서도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이 적극 도입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더 자세한 소식이 알고 싶다면? 

 

"불필요한 환경오염 줄인다" 각종 지자체서 친환경 현수막 게시대 운영

[한국미래일보=김유영 대학생 기자]파주시 친환경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 일부. 이미지 참조=파주시 누리집각종 지자체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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